여름휴가 국내여행지, 폭염 특보 가운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지역은?
전국적인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폭염을 피해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시원한 지역은 어디가 있을까요? 그 해답은 지도를 보면 나옵니다. 지도에서 찾아보는 폭염 피하기 방법 한 번 알아볼까요?
폭염 특보 발효 현황
포스팅을 작성하는 2021년 8월 5일 기준, 폭염 특벼 발효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라색이 진하게 칠해져 있는 지역은 '폭염경보'이고, 점이 박혀있는 형태는 '폭염주의보'인 지역입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지역에 특보가 발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내륙에서도 일부 지역은 폭염주의보도 안 내려졌던 곳이 있는데 지금은 전국 거의 대부분의 지역이 폭염 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폭염 특보가 안 내려진 지역은?
폭염경보가 더 뜨거운 온도를 기준으로 내려지는 것이므로 그나마 폭염주의보 지역은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입니다. 아래 지도는 조금 더 상세하게 폭염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곳을 볼 수 있는 지도입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가져옴)
현재 폭염주의보인 내륙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북쪽부터)
- 강원도 철원
- 강원도 중부 산지
- 강원도 평창 평지
- 강원도 태백
- 충청남도 태안
- 충청남도 보령
- 충청남도 계룡
- 충청북도 보은
- 전라북도 무주
- 전라북도 진안
- 전라북도 장수
- 전라북도 남원
- 경상남도 거창
위 지역은 현재 폭염주의보로 다른 지역의 폭염경보 보다는 예보된 온도가 낮은 상황입니다. 대체적으로 산이 많은 지역입니다. 이것만을 봤을 때, 여름에 시원한 지역은 바다가 아니라 높은 산이 있는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피서는 바다가 아닌 계곡, 산으로 가는 것이 맞다는 것이 일기예보에서도 입증이 됩니다.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름 휴가 성수기여서 쉬면서 갈 곳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바다보다는 산으로 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디가지 못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켜고 지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덥다고 밖에 나가서 카페에서 코로나의 위험을 감수하고 가시는 것보다는 집에서 에어컨 켜고 전기세 몇 만원 더 내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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