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남해 가볼만한곳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에 자리를 잡은 곳인 남해군은 남해도, 창선도 등 68개의 크고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자칭 보물섬이라고도 하죠.
남해군의 위치는 서쪽으로는 광양과 여수를, 동쪽으로는 통영, 북쪽으로는 사천과 하동군에 접해 있는 경상남도에 속한 군입니다. 국내 섬들 중 가장 산이 많은 곳이어서 계단식 논과 밭을 흔히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섬 중에서는 네 번째로 큰 섬이기도 하며 (제주 - 거제 - 진도 - 남해도 - 강화도 순), 전라도 신안군과 완도군과 더불어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루어진 군입니다. 연륙교로 다 연결이 되어서 섬처럼 느껴지지 않을 뿐이지 섬 맞습니다.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남해 가볼만한 곳들은 정말 많죠. 10개를 추리는 것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런 곳을 여행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면 좋은 곳 중 하나는 각 지역의 관광/문화 홈페이지입니다.
그곳에서는 남해 12경으로 선정한 것이 있는데, 그곳들은 "남해 금산과 보리암, 남해대교와 남해 충렬사, 상주은모래비치, 창선교와 남해지족해협 죽방렴,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남해 가천암수바위와 남면해안, 서포 김만중 선생 유허와 노도, 솔정솔바람해변, 망운산과 화방사,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 호구산과 용문사, 창선-삼천포대교"가 있습니다.
대부분 겹치지만, 제가 정리한 10개 장소는 아래 지도에서 위치를 참조하세요.
남해 가볼만한 곳들은 정말 많아서 일부만 추천하는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산이 많아서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은 항상 염두에 두고 남해 여행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베스트10 선정한 지역은 북서쪽 지역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아래 리스트와 같습니다.
- 남해대교 & 충렬사
- 남해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 남해 미국마을
- 빛담촌
- 다랭이마을 & 암수바위
- 남해 금산 & 보리암
- 상주은모래비치
- 독일마을 & 원예예술촌
- 토피아랜드
- 삼천포대교 & 사천바다케이블카
남해대교 & 충렬사
남해대교는 길이 660미터 높이 80미터의 현수교입니다. 1973년 개통되었으니 역사가 깊은 다리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해대교를 건너면 봄에 벚꽃터널이 반겨주는 곳을 지나 충렬사를 갈 수도 있습니다.
남해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남해관음포 이충무공 유적은 임진왜란 마지막 격전지인 노량해전을 치르다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전몰터입니다. 일몰이 정말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니, 이곳에는 일몰 시간에 와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순국을 기리는 사당인 이락사도 있고, 이순신 영상관도 있으니 함께 관람하면 좋습니다. 관람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5천원입니다.
남해 미국마을
미국에서 생활하는 교포들에게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있도록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혹독한 겨울 추위를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는 지역으로, 미국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빛담촌
빛담촌은 빛을 담은 마을이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햇살이 내리는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정말 인상적인 곳입니다.
다랭이마을 & 암수바위
가천다랭이마을은 45도 경사 비탈에 108개 층층 계단으로 된 680개의 논이 펼쳐진 절경이 대단한 곳입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미륵불이라고도 부르는 암수바위가 있습니다. 숫바위를 숫미륵, 암바위를 암미륵이라고도 합니다. 이름 그대로 남성의 성기를 약간 닮은 것과 만삭이 된 여성이 비스듬히 누운 모습 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남해 금산 & 보리암
남해 금산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고 불렀었찌만,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이 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후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어,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으로 이름을 바꾼 곳입니다.
금산에 있는 보리암은 금산 남쪽 봉우리 해발고도 681미터 절벽에 있는 절입니다. 보광사였지만, 조선 현종때 '깨달음의 길로 이끌어 준다"는 뜻으로 보리암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상주은모래비치
상주은모래비치는 이름부터 느껴지는 멋진 모습이 느껴지지요. 초록빛 호수를 연상시키는 해변으로써, 금산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고운 모래가 드넓게 펼쳐진 은모래 해변입니다.
독일마을 & 원예예술촌
남해독일마을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고국 정착을 위해 그들이 살아온 독일을 따뜻한 한국의 남쪽 섬에서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한 곳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집들이 가득한 곳이죠.
파독전시관도 있어서 함께 돌아보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옆에는 원예예술촌도 있습니다. '한국 손바닥 정원 연구회'를 주축으로 모인 원예전문가들이 각자의 집과 정원을 작품으로 조성한 곳인데, 정말 멋진 장소들이 가득합니다. 뉴질랜드풍, 스페인풍, 네덜란드풍, 프랑스풍, 스위스풍의 정원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토피아랜드
남해 토피아랜드는 나뭇가지를 각자지 모양으로 다듬고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토피어리 테마정원입니다. 창선 해바리마을 출신의 한 세무직 공무원이 온 재산과 열정을 쏟아 만들어낸 곳이라고 하네요.
토피아랜드의 토피아는 라틴어로 풍경화라는 뜻과 원예, 정원 가꾸기를 뜻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군인/경로는 4천원, 어린이는 3천원입니다.
삼천포대교 & 사천바다케이블카
삼천포대교의 길이는 3.4km로 남해 창선도와 삼천포 사이의 3개 섬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을 모두 모아 부르는 곳입니다. 하나의 다리가 아니지만, 모두 특색이 있어서 아주 멋집니다. 이곳은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이용해서 함께 보면 더욱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지도 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가볼만한 박물관 추천 (0) | 2022.03.15 |
---|---|
제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0) | 2022.03.14 |
신분당선 신사역 개통시기 (0) | 2022.01.19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2022년 개통 구간 (0) | 2022.01.15 |
영종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0) | 2022.01.08 |
댓글